2016년 3월 7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2회 유미과학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유미과학문화상'은 (재)유미과학문화재단에서 매년 과학의 성과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데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제2회 유미과학문화상은 조지형 빅히스토리협동조합과 빅히스토리연구소의 이근영 소장(프레시안 경영대표)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유미과학도서발간상은 '우주의 기원 빅뱅'을 출판한 영림카디널(회장 양승윤)이 선정되었습니다.
유미과학문화재단 송만호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기초 과학 기틀 마련을 위한 기본서조차 미흡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우수 단체·도서를 지원해 국내 과학 교육의 토대를 닦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날 시상식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최동규 특허청장, 이헌규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국립과천과학관 조성찬 관장, 김태만 특허청 산업정책국장, 이준석 발명진흥회 부회장, 이태근 한국특허정보원 원장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셨습니다.
전자신문, 이뉴스투데이, 아이뉴스24, 아주경제, 뉴스1 등에서도 보도자료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유미과학문화상>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
빅히스토리 교육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나라에 빅히스토리를 널리 확산시키고, 빅히스토리 연구 및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 2015년 5월에 설립되었다. 빅히스토리 관련 컨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왔으며, 학생과 교사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강연, 워크숍과 심포지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에는 유미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빅 크로스(Big Cross)" 학술 심포지움을 주관하여 다른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빅히스토리를 조망해 보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 바도 있다. 올해에는 네이버 캐스트 연재를 통해 리틀 빅히스토리의 관점을 소개할 예정이고, 빅히스토리 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빅히스토리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빌 게이츠의 bgC3와 MOU를 체결하고 빅히스토리 교육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근영 빅히스토리 연구소장
국내외에서 빅히스토리의 표준 교재로 사용되는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다: 웅진지식하우스, 2014』와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시간의 지도: 빅히스토리, 심산, 2014』를 번역해, 한국에 빅히스토리를 소개하였다.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많은 학교와 단체에서 200회 이상 빅히스토리를 강의했고, 빅히스토리 토론 모임인 빅히스토리 연구소의 소장을 맡아 빅히스토리 교육과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과학도서발간상>
㈜영림카디널(회장 양승윤)
제2회 유미 과학도서발간상을 수상한 영림카디널은 1987년에 설립되었다. 특히,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우수 과학도서로 추천을 받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세상의 모든 원소 118》 《거울 속의 물리학》 《우주의 기원 빅뱅》 등의 과학도서는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주의 기원 빅뱅」은 빅히스토리의 시작에 관한 과학도서이다.
빅히스토리는
우주의 시작인 빅뱅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연결하여 모든 것의 기원을 설명하는 이야기입니다. 빅히스토리는 역사학, 철학, 사회학, 인류학, 천문학, 물리학, 생물학, 화학, 지구과학 등 여러 학문을 넘나들며 우주의 관점에서 자연과 인간의 역사를 조망합니다.